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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제자양육 성경공부

예수는 어떤 일을 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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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제자양육은 1주일에 한 번 만나 양육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중에 반드시 전화로, 문자로 안부를 물으시고 동반자를 케어해야하는 것은 기본이요, 양육자는 매일 동반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일대일 제자양육에서 나오는 힘은 바로 기도 입니다. 성령님이 동반자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시기를 위해, 자신과 동반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2주차를 시작해 볼까요?

먼저 동반자를 만나기 위해 양육자는 일찍 양육장소에 도착하여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동반자가 들어오면, 반갑게 맞이하고 가벼운 대화를 나눕니다.
이미 지난 과에서 다 설명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나서 과제를 점검합니다.

과제 점검이 끝났다면 키그림을 그리면서 지난 주 배운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고 전체의 내용을 용약합니다.
매주 시작하면서 일대일 키 그림을 그리면서 전체 내용을 설명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의 양육 목표
1.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 사역을 알게 한다.
2. 죄의 기원과 결과가 무엇인지를 알게 한다.
3. 특히 십자가의 대속적 죽음의 실상과 그 의미를 바로 알게 한다.

 

양육 목표라 함은 그 과목을 공부하는 목적이요, 그 과목을 끝난 후 동반자는 정확하게 이해해야할 요점입니다.
이 양육 목표는 ‘일대일 제자양육 양육자 지침서’에 잘 나와 있습니다. 양육자는 각 과목의 양육 목표를 미리 인지하고 양육에 임해야 합니다. ‘양육자 지침서’를 충분히 읽고 활용한다면 좀더 짜임새 있는 일대일 내용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양육자의 질문 등은 오렌지색으로 표시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예시이며, 동반자에 따라 양육자가 달리 적용하시면 됩니다.
동반자의 반응과 대답을 잘 들으며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형제님~ 첫 단락을 읽어 주시겠습니까?

1과에서 그랬던 것 처럼 첫 단락을 동반자에게 읽게 하고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듣습니다.
처음 질문에 대한 대답을 교재에 적어 놓고 마지막에 다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은 1과에서와 같이 동일하게 진행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당신은 예수를 어떤 일을 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까?

여기서의 대답은 신학적인 대답이나 정답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동반자의 생각을 묻는 것입니다.
“아~ 그렇게 생각하셨군요…” 라고 대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후 양육자 자신이 동반자 시절 어떻게 이 질문에 어떻게 대답했었는지 말해주는 것도 필요에 따라 좋습니다.

다음 단락은 양육자가 읽거나 자신의 말로 정리해서 말하고 1번 문제로 넘어 갑니다.

1. 마태복음 11:2-6을 읽으십시오. 예수는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어떻게 묘사했습니까?

동반자에게 성경구절을 읽게하고 대답을 들을 후, 왜 예수님이 간접적으로 대답하셨는지를 설명한다.
그 이유는 구약에 나오는 메시야에 대한 예언의 성취인 것이다.
동반자에게 이사야 61장 1-2절을 찾아 읽게 한 후 예수님의 사역이 메시야의 사역이었음을 설명한다.

설명을 마친 후 동반자와 우리의 모습 중 영적인 소경, 영적인 앉은뱅이, 영적인 귀머거리의 모습이 있지는 않은지 나눠 봅니다.

“형제님 혹시 우리의 삶 속에 소경, 앉은뱅이, 귀머거리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2. 예수의 제자였던 마태는 예수의 사역을 어떻게 묘사했습니까?

동일하게 동반자에게 성경구절과 답을 하게 합니다.
그리고 동반자와 함께 자신이 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사역(일)이 무엇인지 함께 나눕니다.

“형제님은 현재 어떤 사역(일)을 가장 중요하게 하고 있나요?”

예수님은 타인을 위해 바쁘게 사셨습니다.
그런데 나는 누굴 위해 그렇게 바쁘게 살았을까요?
바로 나 혹은 나의 가족을 위해 살았죠…
예수님의 사역과 나의 삶을 돌아보며 지금껏 살아온 자신의 삶을 나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나눔에서 동반자와 양육자가 자신의 모든 것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럴 때 마음이 열리며 말씀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3. 예수는 생애 중에 어떤 사람들과 함께 지냈습니까?

예수님은 많은 세리, 죄인, 제자들과 지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꺼리는 사람들, 버린 사람들, 피하는 사람들과 다니셨습니다.
과연 내 주위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습니까?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위주로 만나고 있지는 않는지? 서로의 삶을 돌아 봅니다.

“형제님은 주로 어떤 사람들과 지내십니까?”

서로의 삶을 나눈 후 다시 예수님의 생애를 성경구절을 통해 찾아 봅니다.
마 9:13, 막 10:45을 각각 찾아 읽어본 후 앞으로의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고민해 봅니다.

4. 이와 같은 생애를 보낸 예수님에 대해 당신은 무엇을 느낄 수 있습니까? 그의 생애의 어떤 면이 당신에게 감명을 줍니까?

1~3번에서 나눈 것을 토대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짤막하게 나눈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생애 가운데 어떤 부분이 감명을 주었는지를 나누면서 오늘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5. 아름답고도 위대한 생애를 보낸 예수는 마지막으로 어떻게 죽었습니까?

예수님은 채찍질 당하시고, 십자아게서 죽으셨습니다.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어떤 죄가 있었길래 죽으셨을까요?

예수님의 생애는 타인을 위한 생애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죽음도 타인을 위한 죽음이었습니다.
갈 3:13을 같이 찾아 읽고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가 누구의 십자가였는지를 살펴 봅니다.
히 9:22, 레 17:11을 통해 왜 피를 흘리며 십자가에서 죽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 봅니다.

여기서 동반자와 함께 자신의 죽음에 대해 나누면 좋겠습니다.

“형제님! 형제님은 어떤 죽음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까?”

누구나 편안하고 좋은 죽음을 원할 것입니다.
객지에 나가서 처절한 죽음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더군다나 자신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 그런 어이없는 죽음은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나의 모습을 통해 예수님의 죽음심을 다시 한 번 되세겨 보면 좋겠습니다.

6. 예수의 죽음은 그 당시 여느 정치법의 죽음과 별로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 의미를 요약해 보십시오.

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방법적은 부분은 그 당신의 죄인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예수님의 죄몫은 유대인들에게는 신성모독이요, 로마인들에게는 반역죄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예수님을 죽이기 위한 구실이었을 뿐, 그 죽음의 의미는 전혀 다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대속의 죽음입니다.

동반자와 함께 대속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십시오.

“형제님 대속이라는 말의 뜻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으세요?”

대속이라는 말은 다른 사람을 대신한다는 뜻입니다. 죄 값을 대신 치른다는 의미이지요.
그렇다면 예수님이 치루신 죄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시간입니다.
그 해답은 7번 문제에서 살펴볼 것입니다.

7. 성경은 예수가 십자가 형벌을 받고 죽어야 했던 것을 죄악 때문이라고 합니다. 죄란 무엇입니까?

일단 동반자의 대답을 충분히 듣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모태신앙으로 크게 나쁜 짓을 하지 않고 자란터이라 죄라는 부분에서 크게 안와닿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한 적도 있었죠.

동반자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일단 동반자의 죄의 개념을 잘 들으시고, 성경이 말하는 죄에 대해 설명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죄는 성경이 말하는 죄를 말합니다.
그 죄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우선 8번 문제를 풀고 더 자세히 설명하도록 합니다.

“형제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죄가 무엇인지 8번 문제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형제님 8번 문제 읽어 주시겠어요?”

8. 성경은 죄의 기원과 결과를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성경이 말하는 죄는 바로 아담의 죄… 즉 원죄를 말합니다.
아답의 죄는 불순종의 죄이고, 교만의 죄이고, 하나님을 배반한 죄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나와 무슨 상관이라는 말씀입니까?
이런 질문은 어쩌면 당연합니다.
그것에 대한 대답은 바로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인간은 자연적으로 생겨난 진화된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물이요,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라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그렇기에 죄라는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지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죽음인 것이죠.
이 죄의 개념을 동반자에게 충실히 설명하고 내가 바로 죄인이라는 것을 인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무조건 인간은 죄인이라는 것을 억지로 주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양육자는 기도하면서 동반자가 진심으로 자신이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깨닫게 되기를 기도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9. 예수가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사람들의 죄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 죄에 당신의 죄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까?

8번 문제를 통해 자신의 죄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면, 이제 그 죄가 이미 십자가에서 용서 받았음을 설명해야 됩니다.

만약 동반자가 자신의 죄에 대해 시인하지 않았다면, 논쟁하지 말고 성경이 말하는 죄에 대해 설명하고 정의한 다음 9번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죄라는 문제를 다루면서 주의해야 할 점은, 사람을 정죄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저지른 죄는 실로 엄청난 것이지만, 죄의 심각성을 스스로 깨닫고 고백하기까지가 어렵기 때문에 전도가 힘든 것입니다.
만약 새신자와 일대일을 한다면, 예수 그리스도 2과를 나가기 전에 양육자는 기도로 잘 준비해야 될 것이고, 양육할 때 중보 기도자를 세워 기도 요청을 해야할 것입니다.

9번 문제의 성경구절을 찾아 읽고, 죄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과의 깨어진 관계를 어떻게 회복 하셨는지를 살펴 봅니다.

10. 예수의 죽음은 개인의 죄뿐 아니라 현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도 해결할 가능성을 보여 줍니다….

10번 문제를 통해 이 세상의 모든 문제의 해결점이 바로 하나님임을 깨닫게 됩니다.
초신자에게는 아직 어려운 문제이겠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인간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 부분을 동반자와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십시오.

이것으로 일대일 양육 2주차를 마치게 됩니다.

2과에서 배운 것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서로 나누며 마무리 합니다.

“형제님, 오늘 공부한 내용 중 어떤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양육자도 기억에 남는 부분을 나눈 후,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마지막으로 합심해서 기도한 후 동반자가 마무리 기도하면 좋습니다.

다음주에 만날 약속을 한 후, 다음 주 과제를 설명해 주고 서로 인사하며 헤어 집니다.

집에 돌아가서 양육자는 동반자를 위해 기도하고, 일주일에 2회 문자를 보내세요..
그래야 동반자의 마음이 열립니다….^^

이 모든 글의 저작권은 ggukk에게 있고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퍼 나를 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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